블로그 다시 시작하는 이유 & 슬럼프 해결방법

블로그 다시 시작하는 이유 슬럼프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경제쏙쏙입니다.

🙇‍♂️ 정말 오랜만입니다 : ) 🙇‍♂️

지난 1주일 슬럼프 아닌 슬럼프를 맞아 블로그 작성을

쉬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블로그를 1달 동안 작성하였지만 애드센스

승인도 되지 않았고, 여러모로 지치기도 했습니다.

왜 블로그를 1주일 동안 쉬었는지, 어떻게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한 번 글을 적게 되었는지, 해결방법은

무엇을 사용하였는지 자세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이 처음 블로그를 작성하다 지치신 분들께서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블로그 슬럼프 해결방법 알아보러 갈까요? 

 

! 블로그 슬럼프 해결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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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동안 블로그를 쉬었던 이유

지난 한 달간 조금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지만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이 부담으로 바뀌면서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노트북 앞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고,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을 써 내려 간다는 것이 힘들더군요. 그래서 하루 하루 미루다보니 벌써 1주일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재테크 블로그들도 많고, 제가

과연 여기서 어떻게 차별화를 이끌어 낼 것인지도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여러 고민이 쌓이다보니 글 한 자 적는 것도 어려워지더군요. 처음에 패기있게 어떤 결과가 나오든 해낼 수 있다는 말이 아득한 과거처럼 느껴졌습니다. 남들이 3달 동안 꾸준히 작성하는 게 어렵다고 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거듭된 애드센스 실패로 인해 스스로에 대한 의심이 커져갔습니다. 또한 결과가 바로 눈에 보이지 않으니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원래 1주일을 쉴 계획은 전혀 없었는데 하루 하루 미루다 보니 벌써 여기까지 왔던 것입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는 지루한 제 인생의 유일한 도전이었기 때문입니다. 취업 후 인생의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더이상 무엇을 목표에 두고 살아가야할지 막막했습니다. 목표가 없으니 몸은 나타해졌습니다. 집에 와서는 유튜브만 주구 장창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허무한 마음에 새벽까지 휴대폰만 들여다 보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블로그 강의를 만나게 되었고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는 하나의 도전이었습니다. 더불어 블로그를 통해 경제에 대해 제가 몰랐던 점들을 하나씩 알아가니 또 다른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사회초년생분들께 경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블로그를 만들었다는 최초의 목적을 다시 한 번 아로새겼습니다. 그리고 최초 독자는 나 자신이라는 점도 스스로 되뇌었습니다.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내가 읽고, 내게 도움이 된다면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확언했습니다. 그렇게 목적을 되새기며 다시 블로그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블럼프 해결방법

저는 아래 방법으로 블럼프를 해결했습니다.

블럼프 해결방법
1. 블로그 루틴 만들기 : 매일 2시간(1시간 반 자료조사 + 30분 글쓰기) 블로그 작성
2. 블로그 주간 계획서 작성 : 매주 블로그 주간 계획서 작성
3. 블로그의 취미화 : 블로그에 대한 마음 가볍게 가지기

 

1.블로그 루틴 만들기

블로그 루틴

- 오전 : 매일 2시간 블로그 글 작성(1시간 반 자료조사 + 30분 글쓰기)

- 오후 : 마케팅 도서 읽기 및 반성, 다음날 글 개요짜기

 

먼저 블로그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블로그를 매일 작성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작성이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매일 같은 시간에 글을 남기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새벽기상을 하자마자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더불어 저녁에는 마케팅 글쓰기에 관한 책을 꾸준히 읽어가며 복습하고, 다음날 글 목차를 짜기로 했습니다.

 

보통 퇴근 이후에는 힘이 없어 운동만 겨우 하고 오는 날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퇴근 후에 블로그 글을 적도록 한다면, 글을 적기 힘들뿐더러 질이 떨어질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새벽기상과 블로그 글쓰기를 합치기로 했습니다. 저는 보통 8시에 회사에 출근합니다. 출근 준비 시간은 20분 정도 되니 7시 40분까지는 자유시간입니다. 따라서 기상 시간을 6시로 당기고 그 전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새벽 6시에 기상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되지 않아 어렵지 않게 시간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전날에 정해둔 틀에 따라 글을 작성했습니다. 출근 전에 모두 완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니 글 작성 동기도 확실했습니다. 아침에는 글을 올리는 것까지 무조건 해내려 했습니다. 저녁에는 집에 와 당일에 쓴 글을 다시 읽어보며 부족한 점을 찾았습니다. 반성을 토대로 다음날 글의 목차를 짜고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적었습니다. 아침에 가장 중요한 일을 해결하니 그 후로부터는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2. 블로그 주간 계획서 작성

경제쏙속 블로그 주간 계획서

 

무계획하게 블로그 글을 작성하다보니 매일 글감찾는 것부터가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 주간 계획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계획서는 클래스 101의 스크루지님의 강의에서 받았습니다. 저는 보통 문제가 생기면 바로 책을 읽거나 강의를 찾아 듣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책과 강의를 1주일동안 읽고 보면서 이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주말에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미리 계획서를 작성해두는 것입니다. 미리 계획서를 작성해두면 글감 찾는데 고생할 필요도 없고, 글 적을 때 부담도 덜합니다. 무엇보다 1일 1포스팅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매일 할 수 있도록 계획표를 세워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편하게 저의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3. 블로그의 취미화

지난 1주일간 블로그 글 작성을 막았던 것은 막연한 두려움이었습니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스스로 부담으로 다가왔고, 글 방문 수치는 제 자존감을 깎아먹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이제 만들어진지 겨우 1달 된 블로그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는 것이 웃긴일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수익화 대상에서 취미 대상으로 생각을 바꿔버렸습니다.

 

생각해보면 애초에 블로그를 작성하며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건 저 자신이었습니다. 제 1의 독자가 스스로라고 생각하며 제게 필요한 내용들을 써내려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취미로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내게 도움이 된다면 다른 사회초년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스스로가 독자라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또한 1일 1 포스팅에 집중하지만 부담은 덜기로 했습니다. 매일 포스팅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의 질이 떨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가끔은 가볍게 글을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1주일간 방학을 가져도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위의 내용은 스크루지님께서 설명해주신 내용입니다. 쉬긴 쉬되 블로그 지수가 떨어지지 않으려먼 1주 이상은 쉬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때때로 쉬엄쉬엄 글을 작성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블로그를 대할 때 더이상 성과 중심이 아닌 행동 중심으로 중점을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블로그에 몇 명이나 방문했나가 아닌 내가 정한 기준에 따라 글을 작성했는지를 더 중요학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블로그는 제게 하나의 일상이자 유일한 취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혹여나 저처럼 블로그를 작성하며 슬럼프에 빠진 분들이 계신다면 위의 방법을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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